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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리해 줄게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두 가스관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이들을 수리하는 데 최소 수 개월은 걸릴 수 있다고 자국 전문가를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벨 자발니 러시아 하원 에너지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스웨덴과 덴마크 수역에서 최근 발생한 가스관 파손 및 가스 누출 사고 수습 방안을 두고 속이 빈 콘크리트 구조물인 케이슨(Caisson)을 이용해 수중에서 가스관을 수리하는 방식과 가스관을 밖으로 인양해 해상에서 작업하는 방식 등 2가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발니 위원장은 케이슨 작업에 대해 "수중 가스관 위에 케이슨을 설치하여 파이프라인을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방식"이라며 "가스관이 놓인 수심(해저 70~80m)을 고려할 때 이 방식으로 작업..
여기에다가 경찰들의 VIP에 대한 무리한 경호로 관중들 특정 방향으로 몰리면서 펜스 무너지고 일부 다치고 빠져나가려는 관중들에 의해 아수라장 까지 일어나면 정말 가관일거 같네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소위 '콘크리트 지지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보통 세대/지역 단위로 콘크리트 지지층이 구분되는데, 일반적으로 세대로는 노년층/젊은층으로 구분되고, 지역으로는 영남/호남으로 구분하는 편입니다. 콘크리트 지지자들은 크나큰 악재가 발생해도 어찌됐건 든든하게 지지해주는데, 이러한 고정 지지층은 탄핵 사태로 인해 크나큰 위기를 맞았던 보수정당이 부활할 수 있던 발판이었습니다. 투표율이 낮았던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콘크리트 지지층이 결집해 적극 투표층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지요. 문제는 인구구조상으로 봤을때 보수정당의 앞날이 밝아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012년 제18대 대선때 세대구도를 보면, 203040 vs 506070의 구도였습니다. 고령층의 높은 투표율과 결집은 당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
검찰이 법무부 장관이 사법부가 제대로 했으면 항문이 대통령 후보라도 됬을 수 있었을까. 종교인들이 세속에 욕심을 내지 않았다면 언론인들이 제 역할을 했다면 정치인들이 꼼수가 아닌 정공법을 쓴다면 절대로 이런 결과가 나올 순 없었겠지. 악은 부지런하다는데, 모두가 자신의 이익을 우선으로 움직인다는데, 사회 시스템과 규범이 정한 행동양식을 어기고 자신의 양심을 속이고 자신의 욕망을 따르는데 어떻게 정상적인 결과가 나올까. 이건 되돌릴 수가 없다. 그냥 받아들이고, 적응해서 이 룰에 맞게 싸울 수 밖에. 이재명후보는 그에 맞게 진화했음을 이미 보여줬는데, 아직 민주당과 우리 지지자들은 더 적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의 상처, 내상을 입고 또 9년반 전 그때같은 심정이지만, 그래도 두 번째라선지 좀..
안녕하세요 가세연 선동으로 보수애들, 다 몰려가서 개표 못하고 있다네요 경찰들 뭐하는지 고작 유튜버에 쩔쩔 매고 눈치고다니 그것도 부천이면 이재명 우세지역인데 지령받고 저러는거?
출구조사는 사전투표에서는 이재명이 승리 본투표에서는 윤석열이 승리 봉도사가 본투표날 투표율 너무 오르면 불리하다고 했었죠 확인된결과 맞는 말이었구요 깜깜이기간동안 선거예측결과 여론조사들이 몇개 나왔는데 5%살짝 넘는 결과가 많이 나왔었어요 그래서 이준석이 8%~10%를 내질렀던거 같은데 실제로는 여론조사와 투표결과가 크게 달랐네요 1. 호남에서도 20%는 커녕 10%대에서 머무르고 있고요 현재 2. 여론조사에서 저 응답층이었던 여성층이 크게 응답해서 20대에서 반반투표율을 만들었던게 크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원인은 안철수 사퇴로 인한 결과로 보여요 여성표는 이재명과 안철수가 나눠먹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게 다 없어졌죠 여론조사 떄 잘 응답하지 않던 여성층이 안철수 이재명으로 나뉘어져 있다가 단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