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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리해 줄게
"이 수사 하면 내 검사 커리어가 사실상 끝날 거라는 건 당연히 예상했고, 할 일 하는 거니 그래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다만, 이런 식으로까지 말도 안 되게 선동하고 치졸하게 보복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 이렇게 내 맘대로 수사해도 내 커리어가 끝날 꺼라고 당연히 생각 안 했었고, 이렇게 민주당의 힘이 세서 검찰이 개혁 당할 꺼라고는 생각 못했다. "공직자가 범죄를 시스템에 따라 수사하는 것이 어떻게 쿠데타인가. 범죄를 덮어주지 않으면 역심이고 쿠데타인가, 조선시대 사극 찍나, 절대왕정인가." ---> 검찰이 내 맘대로 범죄를 덮고 열 수 있는 검찰시대인데 감히 쿠데타 하는 건가, 절대검찰왕정이다. "조국 사태 때가 정권이 가장 강할 때였다. 추미애 같은 사람 한 명이 이렇게 쉽게 망가..
이준석 후보는 MBC ‘백분토론’에서 주호영 후보에게 ‘깜짝 퀴즈’를 냈다. 그는 “두 가지 참인 명제를 드리겠다. 이준석은 하버드 대학교에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재학했다. 노무현 재단은 2009년에 설립됐다. 이준석은 노무현 재단의 장학금을 받았나 안 받았나”라고 질문했다. 최근 몇 년 사이 보수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퍼진 ‘이준석이 노무현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았다’는 주장을 주 후보의 입을 통해 해소하려던 것으로 풀이된다. 주호영 후보는 불쾌감을 표했다. 주 후보는 “그런 테스트 하는(듯한) 그런 질문에 답변하고 싶지 않다”고 불쾌감을 표했다. 이 후보는 “굉장히 쉬운 질문이기 때문에 드렸다”고 말하자 주 후보는 “쉽더라도 질문의 의도가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또 나 후보..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과 장모와 관련된 여권의 의혹 제기에 대해 "충분히 받아치고 역효과까지 상대편에게 넘길 수 있는 해법이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매일신문 '프레스18'에 출연해 "미리 말하지 않는 것일 뿐"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우리 당에 들어와 같이 활동하는데 윤 전 총장 부인이나 장모에 대한 공격이 들어오면 윤 전 총장 쪽에 비단주머니 3개를 드리겠다"며 "급할 때마다 하나씩 열어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이 말한 비단 주머니는 '삼국지연의'에서 제갈량의 금낭묘계(锦囊妙计)를 빗댄 것으로 적의 계책에 대항할 수 있는 신묘한 해법을 말한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단..
진중권서민이 토라진 이유는 보수 - 인맥 진보 - 시스템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진보도 여전히 인맥으로 돌아가는구나. 나는 인맥이 없고 왕따구나. 하는 사실을 알아버렸기 때문. 국힘당이 하면 인맥이고 민주당이 하면 시스템이냐 알고보면 다 같은 인맥이 아니냐 이런 빈정거림. 그런데 잘 들어보면 자기도 조국과 똑같은 진보인맥인데 왜 조국은 인맥 챙겨주고 나는 인맥 따라 벼슬 안 주냐 이거. 어느날 화장실에서 거울보다 깨달아 버린 것 유명한 거울득도 현상. 인맥에서 시스템으로 갈아타기는 원래 어려운 것이며 과도기적인 모순이 당연히 있는 것이며 시스템도 없는데 인맥까지 버리면 더 위험한 것이며 진중권서민이 내로남불타령은 뒤집어보면 자기도 인맥에 속하는데 왜 얼굴 가지고 장관 뽑냐 이 소리 시스템은 시늉이고 인맥으..
정의당도 태생적으로 운동권 동호회 성격이 강하죠.. 그걸 생각하면 저런 반응이 나오는것도 당연... 현실정치 하는 분들이 아니라 졸업후에도 운동권 놀이 계속 하는 분들이라..
홍준표 무소속 의원 14일 “이재명 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 대통령은 1년 안에 감옥에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수성구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누가 여당의 대선 후보가 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은 현재 퇴임 후 안전을 보장해주는 여권 후보를 찾는 것이 최대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 지사 외에 믿을 만한 사람을 어떻게 하면 만들어볼까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며" “문 대통령 입장에서 이 지사는 무조건 아니다. 제일 위험하다.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자신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자신이 류호정 정의당 의원에게 막말을 했다며 정의당이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당시 상황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문정복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본회의장 상황에 대해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박준영 후보의 외교행낭에 대한 발언을 한 바 있다. 외교행낭과 이삿짐은 전혀 다른 맥락이다. 이삿짐이 아닌 외교행낭을 통한 밀수라면 외교적 문제는 물론 범죄행위로 비춰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홍기원 의원님과 저는 배진교 원내대표에게 이와 관련한 오해를 바로잡고 설명하고자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 원내대표는 '그렇다면 왜 박준영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느냐'는 반문을 하였고, 이에 대해 답변을 하던 중 '(박 후보자) 당신이 국정운영에 부담되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