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파트2 송혜교 옷 벗는 장면, 알고보니

더 글로리 파트2가 오는 3월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더 글로리 파트2 마지막 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예고편에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파트2 장면이 다수 들어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극 중 문동은이 마침내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고 흉터를 드러내는 부분이 의미심장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 글로리 파트2 예고편은 지난 23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예고편에는 파트2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여러 장면들이 공개됐다. 하도영이 전재준에게 주먹질을 하는 장면부터, 하도영과 박연진이 말싸움을 하는 장면, 문동은과 박연진이 직접 대면하는 장면, 문동은이 오열하며 절규하는 장면 등 파트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러 장면이 올라왔다.  

특히 예고편 초반에는 하도영과 의문의 남성들 앞에서 문동은이 옷을 벗고 흉터를 드러내는 장면이 있었다. 하도영은 파트1에서 문동은이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도울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파트2에서는 본격적으로 문동은을 도와 자신의 아내인 박연진에게 복수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도영이 자신의 편임을 알게 된 문동은이 직접 그에게 상처를 보여줬다는 분석인 것. 특히 하도영 옆에 있던 남성들은 경찰 고위급 인물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학창 시절 피해자 문동은이 아닌 가해자 박연진의 편에 섰던 경찰과 달리 피해자를 돕는 경찰의 모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도영의 도움으로 경찰 고위층 인사와 호텔 로비로 보이는 곳에서 만난 문동은이 사건과 관련한 단서를 주는 장면일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더 글로리 파트2에서는 본격적으로 하도영이 아내 박연진이 언급한 ‘판도라의 상자’를 열면서 자신에게 닥친 일들에 고통받으면서도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그 일환으로 자신의 딸 하예솔의 실제 아빠인 전재준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장면과 박연진에게 소리치는 장면이 나온 것. 

과연 더 글로리 파트2에서는 박연진을 비롯한 가해자 무리를 문동은, 하도영이 어떤식으로 복수를 하게 될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더 글로리 파트2는 3월 10일 금요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