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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이별' 배우 L씨 풀스토리 본문

컬쳐

잠수이별' 배우 L씨 풀스토리

author.k 2024. 2. 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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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게시글 작성자 A씨는 네이트판에 "배우 L씨에게 잠수이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배우 L씨에 대해 "6년 전쯤 처음 만나기 시작했고 4년을 넘게 만났습니다. 근데 최근에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연락을 해 보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고 어떻게든 연락을 해보려고 여러 방면으로 시도했지만 모두 다 무시하더군요. 완벽한 연락 두절"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별 문자 받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좋았습니다. 관계도 엄청 했고 저의 신체 중요 부위 사진도 찍어 갔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 보내고 연락이 완전히 끊겼습니다"라고 밝혔다.


A씨는 "최소한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사람은 과거에도 똑같은 행동으로 이슈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유튜브 같은 데서 추억거리처럼 얘기하는 모습 보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없나 봅니다. 회피형 나쁜 남자라서 자꾸 이러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본인이 하는 행동들이 항상 모두 다 맞는 것처럼 말하고 배려나 존중 따윈 없이 마음대로 행동하시던데 해어짐도 문자로 통보하고 일방적으로 연락 끊는 것이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하신다면 지금 이렇게 여기에 글을 쓰는 것은 저의 자유라고 하겠습니다"라고 얘기했다.


또 "그동안 종종 있었던 이기적인 못된 행동들 참 많이 참고 많이 인내하였습니다. 아마 지금도 뭐가 잘못인지 전혀 모르고 있을 겁니다. 수많은 할 말들이 있지만 오늘은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바라건대 앞으로는 사람을 헌신짝 버리 듯 버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추후에 필요한 상황들이 온다면 다시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이어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 컴퓨터 이런 걸 잘 다를 줄을 모릅니다. 조작이니 그런 건 할 줄 모릅니다. 문자라고 하니 조현병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분이 카톡을 안 쓰고 문자만 씁니다. 또 누군지 전혀 모르겠다 뭐 어쩌라고 하시던데 뭐 어째달라고 한 건 아니고요. 그분이 매너의 끝을 보여주시길래 저도 억울한 마음에 적은 거지 뭐 어떻게 해 달라고 한 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세요. 네 그리고 잠수이별 아닐 수도 있죠. 근데 이 사람 이러는 게 저한테도 처음도 아닙니다. 그래서 더더욱 화가 나고요"라는 글을 추가로 남겼다.


또 "그분 집에서 샤워하다 여성청결제 나온 적 있어서 싸운 적 있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잡아떼니 양다리였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동안 위아래 중요 부위 사진 보내 달라 해서 보내 준 건만 수십 장은 됩니다"라며 "이 분 같이 일하는 동료에 대해서도 막말한 거도 많아요. 차마 그런 것 까지는 알리고 싶지 않아서 저 나름대로는 노력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A씨는 추가글을 통해 "전 현재 그분에게 미련 없습니다. 여럿 분들 오해하시는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허위사실 루머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 그렇게 한가한 사람 아닙니다. 팩트만을 적었고 많은 분들이 이름 사진 문자를 얘길 하시던데 사진 공개하면 따로 이름은 필요 없을 듯하고 많은 문자 중에 우선 사진 요구한 문자만 일부 공개할게요. 사진은 여전히 고민인 게 그분 팬분들이 상처받을까 고민입니다. 동료들 막말한 것도 충격적인 내용이고 예능에서의 예의 있고 깍듯한 모습이랑은 상반된 것이라 이것 또한 고민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제가 바라는 건 사진이 완벽하게 삭제되었는지입니다. 수십 장 보낸 사진 중 수많은 사진은 초반에 보낸 것이고 찍어서 보내는 게 늘 찝찝했지만 너무 원하였고 믿었기 때문에 보낸 것입니다. 꾸준히 사진을 원하였지만 제가 찍기를 싫어해서 최근 한 2년간은 보내지 않았었는데 마지막 만난 날 찍은 사진은 그분의 생일이라서 선물로 찍게 했고 대신 제 휴대폰으로 찍어서 전송했습니다. 만나서 사진 찍은 건 이날이 처음입니다. 중요 부위인데다 사진이 너무 적나라해서 걱정인 겁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를 엄청 했다고 말한 것은 그만큼 이별의 징후를 전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만약 헤어지고 싶었다면 그날 말했다면 저도 긴 인연 정리하는 쪽으로 받아들였을 겁니다. 중간에 3개월 정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적도 있고 매너 있게 행동했다면 이런 일 없었다고 단언합니다"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한마디로 오죽하면입니다. 저의 마음 따윈 안중에 없고 사람 만만하게 보며 뒤통수 치는 일 처음이 아닙니다. 이기적인 사람 인건 알았지만 끝까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한테 더는 멍청하게 당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현재 우울증과 불면증 그리고 다른 질환도 하나 생겼는데 이 모두 이별 후가 아니라 그 사람 만나는 중에 생긴 걸 그분도 알고 있습니다. 냉혹하고 공감 능력 없는 사람이지만 조그마한 공감 능력이라도 발휘해서 마지막으로 저에게 이별을 고했다면 전 받아들였을 겁니다. 사진은 조금 더 고민해 보고 올리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L씨와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문자에는 중요 신체부위 사진을 보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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