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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리해 줄게
지금 뭐 전세계약후 근저당금지 매매 금지 법안 등 만들고있는데 저거 다 해도 지금 발생하는 전세사기 막는거 불가능합니다. 지금 가장 문제가되고있는건 근저당문제도 아니고 대항력문제도 아니고요 그냥 간단하게 10억짜리 빌라건물짓고 그안에 빌라 10개넣어서 보증금 2억씩 받으면 총 20억이니까 10억남죠? 그거 먹고 명의는 바지사장 하나 만들어 넘기고 튀는겁니다 명의는 전세직후에 넘기든 1년 지나서 넘기든 상관없구요 바지사장은 당연히 배째라 시전하구요 결국 대충 1억밖에안되는 빌라에 2억전세등어가는게 문제인데 그런걸 전혀 알아보지도 않고 들어가는 세입자가 정말 많다는거죠 구분등기된 오피는 그나마 나은데.. 저런 원룸투룸 빌라는 전세를 아예 세입자들이 쳐다도 안봐야함. 전세는 자기 목돈 빌려주는건데 너무 안일하..
서울 아파트값이 9년1개월 만에, 수도권 아파트값은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아파트거품 파열이 맹렬한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15% 하락했다. 이는 전주(-0.13%)보다 낙폭이 커진 것이자, 2013년 8월 5일(-0.15%) 조사 이후 9년1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5월 30일(-0.01%) 이후 15주 연속 하락하며, 최근 5주 연속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서울 25개구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노원구와 도봉구의 아파트값이 각각 0.30% 떨어지며 서울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노원구 낙폭은 2012년 12월 3일(-0.39%)이래 9년 9개..
전세는 세입자에게 언뜻보면 좋아보이지만 좀 더 넓게 보면 그만큼 리스크를 지게 되어 있습니다. 상승기에는 전세가 싸게 느껴지지만 좀 더 길게보면 그만큼 미래에 집값을 더 상승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상승이 멈추는 변곡점이 오면 부동산 거품붕괴의 재료가 됨과 동시에 전세금을 날릴 리스크가 급격히 증가합니다. 단순하게 보면 전세라는게 결국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부동산투자하라고 돈을 빌려주는 것이고 자산가격이 오를때야 문제를 못느끼지만 하락기에 못 돌려받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래서 돈을 빌려주는 여신금융업은 허가를 받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대부업자 등이 리스크를 따져가며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전세라는 이름으로 전국민이 여신금융업을 하고 있자나요? 전세가 번성한 것은 imf이전 오랜기간 은행..
미국 유가가 11일(이하 현지시각) 배럴당 80달러(약 9만5670원)로 7년 만에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미국 경제에 부담을 안기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며 유가 기준을 나타내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당월물은 1.5% 상승한 80.52달러로 마감했다. 서부택사스산원유가 80달러를 넘긴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 ‘OPEC 플러스’는 지난 4일 회원국 장관급 화상회의를 열고 현행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합의를 11월에도 유지하기로 했다. 증산 속도를 더 높이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 플러스는 중국 공산당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원유 생산량을 더 빠르게 늘려달라는 ..
- 서울에서 아파트뿐 아니라 연립·다가구 등 원룸 전셋값도 1년새 10% 가깝게 오른 것으로 -> 30㎡(전용면적) 이하 원룸의 평균 보증금은 1억6883만원으로 조사 -> 전년 동기 대비 9.3% 상승한 값 - 서초구가 2억6721만원으로 원룸 전세 보증금이 가장 비쌌고, 강남구(2억4483만원), 용산구(2억726만원), 강서구(2억715만원) 등의 순 -> 원룸 전셋값이 2억원을 넘긴 곳은 1년 전 서초구(2억4676만원)와 강남구(2억842만원) 2곳에서 올해 4곳 -> 양천구(1억9985만원)와 송파구(1억9693만원) - 전셋값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강북구(9821만원)로, 1년 사이 45.9% 상승 -> 금천구(26.7%·1억7275만원), 성북구(25.6%·1억5257만원),..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서밋’, ‘래미안서초에스티지S’…. 외계어가 아니다. 최근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 단지 이름이다. 열 글자가 넘어가는 곳도 적지 않다. 아파트 단지 이름이 길어지고 있는 게 요즘 아파트 시장의 특징이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로 거듭난 곳은 재건축 조합원이 새 아파트 이름을 짓는다. 조합원은 자신의 아파트에 제일 멋진 이름을 짓고 싶어한다. 건설사 브랜드와 아파트 이름에 따라 아파트값이 달라질 것이란 생각도 조합원의 ‘작명’ 욕구를 부추긴다. 옛 개포 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블레스티지의 경우 래미안 뒤에 붙이는 이름을 놓고 럭스티지, 트리스티지, 포레스티지,블레스티지를 후보로 올려놓고 조합원 설문을 했다. 위신,명예를 뜻하는 ‘pr..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해킹 범인의 암호화폐(가상화폐) 지갑 비번을 풀어 비트코인 수십억원치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지자 암호화폐의 보안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암호화폐가 급락하고 있다고 C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이날 암호화폐가 급락한 요인이 여러 가지이지만 비트코인 지갑이 풀린 것도 한 원인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동안 비트코인은 익명성과 보안성이 최대 장점으로 꼽혔었다. 비번을 알지 못하면 어느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이번에 미국 FBI가 범인 지갑의 비번을 풀어 비트코인의 보안성이 생각보다 좋지 못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도 정부의 통제를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이 입증됐다. 이는 암호화폐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것이다. 당초 ..
중국의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제조업체의 경영난이 심화되자 중국 당국이 거시경제 관리를 통한 억제를 시도했지만, 별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제 및 중국 시장에서 대종상품(벌크스톡)의 가격이 폭등하고 주요 공업 원재료인 나사, 핫코일, 구리 등의 가격은 연초 이후 약 30% 상승했다. 지난 1년간, 대종상품의 가격 상승폭은 100%를 넘어섰고, 구리 가격은 한때 130%까지 치솟았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지난 3월 난징 일부 지방정부의 주요 책임자 화상회의를 주재하면서 “복잡한 국제환경이 초래한 여러 방면에서의 영향 중, 특히 대종상품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4월 금융 안정 실무회의에서는 “물가의 기본적인 안정 유지, 특히 대종상품의 ..
비트코인 시장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말 한마디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4일 오전 10시 7분경 BTC 태그와 함께 깨진 하트 이모티콘 트위터 게시물을 게재했다. 비트코인과의 관계가 끝났음을 암시하는 이미지를 첨부하기도 했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은 5분 만에 2.5% 이상 하락했다. 이에 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는 트위터에 “일론 머스크가 매각하는 모든 BTC를 매입할 의향이 있다”는 게시글을 게시했다. 비트코인이 하락한 이후 머스크는 11시 49분경 “(비트코인) 나는 그립다”라는 이미지를 첨부했다. 또 “남녀의 이미지에 레이저 아이가 필요하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레이저아이는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기원하는 의미로 통한다. 머스크의 마지막 트윗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