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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리해 줄게
미국에서 신기하게도 약쟁이들만 쏙 골라 잡아낸다는 기막힌 방법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국에서 약쟁이들 집에 가서 약쟁이인지 쉽게 구별해 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수세미’를 이용해 알아낼 수 있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마약범들 집에 찾아가 보면 알 수 있다며 집에 금속으로 만든 구리 수세미가 주방이 아닌 여러 곳에 널부러져 있다면 마약범인 것에 확신을 가져도 좋다고 했다. 여기서 말하는 구리 수세미는 ‘Chore boy’라는 금속 수세미인데 정확히 말하면 구리 수세미다. 이 수세미가 집 안 곳곳에 널부러져 있으면 마약범이라는 것에 확신을 가져도 좋다고 했다. 심지어 근처에 안 뜯은 수세미들이 여럿 있다면 대부분 맞다고 했다. 마약범들이 구리 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02년생 어린 여직원과의 카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회사 정책으로 어쩔 수 없이 02년생 여직원과 카풀을 하고 있다는 한 남성의 하소연 섞인 글이 담겨 있었다. 남성 A씨는 “직원 20명 중소기업이다. 현재까지 4개월 정도 02년생 막내 여직원 카풀을 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A씨는 “회사에서 코로나를 이유로 불안하니까 전직원 자가용 출근을 요청했다. 회사에 차 없는 직원은 02년생 막내 빼고 2명인데, 15분 거리에 지내고 있다 보니 당연히 내가 해야 할 분위기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는 여직원과 카풀을 하게 됐다며 힘든 점을 나열해 말했다. 그는 출퇴근 기름값이 더 소모되며 여직원 때문에 더 막히는 길로 출근하게 된다고 했다. ..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변이 형제 격인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 확진자는 22.9%에 달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 1주 국내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100%로 전주 대비 0.4% 증가했다. 해외유입 사례도 99.2%가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됐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난해 12월 5주 4.0%에서 올해 1월 3주 50.3%로 단기간 크게 뛰었다. 이어 2월 2주 96.9%로 치솟았고 현재 100%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도 22.9%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2월 2주 3.8%에 불과했던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2월 3주 3.9%, 2월 4주 ..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자녀를 계획하는 여성에게 임신은 매일 감염에 대한 공포를 견디는 일이 됐다. 지난 3일 WP는 코로나19 때문에 임신을 포기하는 현 실태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멕시코에선 2021년 상반기 출산 건수가 전년 동기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멕시코 인구 당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피임약에 대한 접근이 불편해지면서 약 12만 건의 추가 출산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현실을 정반대였다. 비단 멕시코에 국한된 일이 아니다. 미국 인구조사국(USCB)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년 동안 미국의 인구는 39만2665명이 늘며 인구 증가율이 0.1%에 그쳤다. 미국이 연간 인구 집계를 시작한 지난 1..
계절에 상관없이 늘 손과 발이 찬 사람에게 우리는 ‘수족냉증’이 있다고 말한다. 왜 유독 손과 발만 그렇게 차가워지는 걸까?. 진짜 병일까. 수족냉증은 원인에 따라 세부질환을 나눈다. 그중 ‘레이노 증후군’은 겨울철에 증상이 가장 뚜렷하다. 찬바람을 쐬면 손끝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혈액 부족으로 손이 하얗게 변한다. 파랗게 변하기도 하는데 피가 돌지 않으면서 혈액을 통해 받아야 할 산소가 부족해져서다. 정확한 진단은 찬물에 손을 담갔다가 꺼내 혈류의 변화를 살펴보는 레이노 스캔 검사로 한다. 혈액검사도 한다. 자가면역질환인 루프스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서 레이노 증후군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병과 상관없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 체내에서 혈관을 수축시키는 물질을 차단하는 약이나 혈관 ..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목공용 테이블 전기톱” 등에 관한 내용을 인터넷으로 검색한 후 같은 날 11:28경 인터넷을 통하여 목공용 테이블 전기톱인 콜○○ 팍스 테이블쏘(원형톱)를 주문하여 이를 피고인의 친정에서 별도로 소유하고 있는 ○○시 ○○시 ○○5로 배송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제주지방법원 2019고합116, 2019고합94(병합) 판결문에 써있는 내용..
니코틴 용액을 일반인이 이렇게 쉽게 구하고 이렇게 쉽게 되다니 문제 있는 거 아닐까요? 니코틴 세게 해달랬답니다; 전자담배 업소에서 직접 기기에 주입하고 그걸 임의로 꺼내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 필요하지 않을지? 음식에서 쓴맛이 난 이유는 꿀이 상해서라고 둘러댔다는데, 꿀이 쓴맛 나도록 상하나요?;; 기본적 지식도 없고 무수한 의혹과 증거를 남긴 덕에 쉽게 들통 난 듯. "어떻게 여자가 남자를 죽여 빼액.. 눈물까지 흘리는데 빼액.." 이 점을 이용한 게 가장 크지 않았을지. 1억 남짓한 보험금 노렸다고 하고 씀씀이가 헤펐다네요. 그런 여자랑 맞춰주느라 남편은 밤낮으로 투잡 뛰었답니다. 그간 더 많았을지 모르는 여성 계획 살인자를 스치고 지나갔을지도 모르죠. 객관적이고 빠른 검거에 감사드리며 억울하게 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