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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리해 줄게
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가 이르면 오는 6월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을 개시한다. 연말까지 서울 전역에 필리핀 가사도우미 100명을 우선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시범사업이 시작되면 서울에 거주하는 20~40대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은 필리핀 가사도우미 고용이 가능해진다. 풀타임이나 파트타임으로 출퇴근하는 방식이 원칙이다. 서울시는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가사도우미의 숙소와 교통, 통역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처우는 최저임금 수준이다. 올해 최저임금(시간당 9860원)을 적용하면 필리핀 가사도우미 월급은 206만원가량이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해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 적용하는 최저임금을 내국인과 달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적은 비용으로 고용할 수 있어야 제도의 본래 ..
주요 가상자산들이 줄줄이 상승세입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역시 지난달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결정, 이후 56억 달러, 우리 돈 7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제도권 진입으로 의미를 부여하면서 특히 기관들의 매수가 늘어났는데, 기관의 관심이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낮췄다는 평가입니다. 전 세계 기업, 펀드,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물량은 약 233만 개로, 올 초보다 60만 개나 급증했습니다. 4년마다 비트코인 공급량이 줄 것으로 예상되는 반감기가 오는 4월로 예정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 세 차례의 반감기에 가격이 급등했던 학습효과가 투자 수요를 부른 겁니다. 무엇보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기술주 전반의 낙관론까지 가세하며 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져 있는..
방송인 오정연이 성수 트리마제 입주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져 아나운서 오정연, 장예원과 개그맨 강재준,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공간기획 전문가 유정수가 출연했다. 오정연은 “타이밍이란 게 참 신기한 게 2015년 퇴사했다. 퇴사했으니 회사를 갈 필요가 없고 샵을 가야한다. 그럼 강남 쪽으로 이사를 해야겠다 생각했다. 강남 쪽을 알아보니 너무 비싸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지도를 펴서 어디 어디를 가야할까. 강남 가까운 곳으로 가자고 했더니 강남 바로 다리 건너 (트리마제가) 공사 중이더라. 2017년 완공이였다”고 떠올렸다. 오정연은 당시 “모델하우스를 보니까 ‘여기다.’ 강남보다 가격이 훨씬 좋더라. 왜 여기를 안 하지?”라고 ..